캐릭터의 성장에 기반한 퀘스트 해결 또는 퀘스트 해결을 통한 캐릭터의 성장
2001/05/31 12:25 eany
eany님의 두번째 의견(집단을 지어 게임을 진행)은 예외적인 게임이 너무 많습니다. 혼자서 진행하는 롤플레잉 게임은 초기의 롤플레잉 게임의 대부분(Temple of Apshai, Ultima I, Ultima II 등)과 심지어 요즘의 롤플레잉 게임 (Ultima 9) 에서조차 나타나기 때문이죠..
또한 어드벤쳐와 롤플레잉이라는 장르만을 가지고 어느 장르가 자유도가 더 크다고 논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자유도가 거의 없다시피한 롤플레잉 게임도 있고, 자유도가 무한하다고 할만한 어드벤쳐게임도 있으니깐요. - 2001/07/26 14:33, 파연
RPG와 어드벤쳐를 차별화 하기 위해서는 성장이라는 개념도 좋겠지만, 그보다도 플레이의 중심이 되는 객체들간의 역할분담과 상호보완이 아닐까 합니다. 성장이라는 개념은 RPG이외에도 많은 게임들에 있는, RPG만의 특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사람은 그것이 RPG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다.. 라고도 말하기도 합니다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건. 아니다라는거죠. 중요한것은 여러 객체들간의 "상호작용과 역할분담. 그리고 상호보완"이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음.. 정통적인건가요.) 그런의미에서.. 울티마9의 많은 부분은 어드벤쳐 + 퍼즐게임 일지도 모릅니다.. 룰..;; 요즘은 일본의 영향인지 아니면, 제가 일본게임을 주로 접해서인지, 어드벤쳐성은 많이 사라지고 볼거리나 읽을거리만을 제공하는 면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 (사실, 진정한 역할분담이라는것이 이루어진것이 온라인게임이 등장한 이후에서나 실현이 가능했다라고도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부족했었기 때문이겠죠..)
롤플레이는 Role Play라는 단어로 분리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역할을 연기한다'는 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역할과 연기를 분리해서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역할을 연기한다'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설명을 정리하면 역할 연기는 플레이어들에게 개개인에게 역할을 부여하여, 게임에 대한 참여 의지가 약한 플레이어가 특정 상황에서 반드시 참여하도록 - 참여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 만드는 장치로써 고안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성직자 역할을 맡은 플레이어는 전투가 끝나서 죽어가는 동료에게 '유일한 치료 능력을 가짐으로써' 그의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고, 이런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든 것이 롤플레이입니다.
최근에는 이 개념이 발전되어 주어진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기도 하고, 또한 왜곡되어 자신의 역할을 무시하고 다른 곳에서 재미를 찾는 등의 플레이가 되고 있으며, PC 온라인 게임에서는 모든 캐릭터에게 전투 능력을 부여하여 각 캐릭터의 능력을 하나의 기술로 전락시키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게임이 발전하면서 롤플레이의 개념이 변형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겠지요.
-- nairrti (2003.03.20)
See Also: 게임 쟝르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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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수정 일시: 03월 21일(2003년) 04:13 AM 편집 | 정보 | 차이 | 비슷한 페이지 DebugIn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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